posted by 알퐁손 2008/02/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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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회사 상무님과 연봉협상을 했습니다. 회사 1년차인 저는 처음 연봉협상이라 많이 긴장도 했죠. 상무님이 처음 저에게 "넌 회사를 위해서 무엇을 했냐?" 라고 물어 보시더군요.... 글쌔요.. 말문이 막혔다고 해야할까요?.. "열심히 했다"라고 말하기에는 당연한걸 말하는 것 같았고, 그래서 그동안 한 일을 말씀드렸습니다.-_-;

두번째 출근시간과 지각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왜 10분전에 나오냐?, 지각이 있는데 왜 지각했냐?" 그에대해 설명을 드렸더니, "사람이 열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가짐과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만 반복했습니다. (제길 OTL)

지금 제 자리에 와서 생각 해 보면, 전 열정없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목표없이 그냥 흘러가는데로.(♪난~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겠습니다. 제가 무엇을 위해 지금 살아가고 있는건지.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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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근데.. 상무가 이런 말을 했어요... '회사가 너에게 주는 돈은 아무 것도 아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라고 말이죠. (ㅅㅂㄹㅁ!!)
기분이 좀 드럽더군요. '회사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회사를 사랑할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_-+